멋쟁이 사자처럼 FE 7

어쩌다보니 첫주의 마지막...

dongurame 2023. 7. 7. 23:12

하하하하 어제 저녁에 쓰려했던 두번째 글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쓰는 나란 남자 ...

 

사실은 며칠 이사를 급하게 하고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쐐서 그런지
몸살이 너무 심하게 나서 저녁에 병원 가서 링거 한방 맞고 왔습니다 :(

진짜임...😂

아무튼 진짜임 :)

 

하루하루 차곡차곡 기록하려 했던 내 계획은 이미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렛 잇 고~~
괜찮아 이제 매일 기록하면 돼:)

 

 

#1 한주를 마치며 :)


첫 주 차는 각종 설명들과 Git, HTML, CSS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배웠다.
먼저 공부를 했었던 게 독이 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수업이었다....
절대 수업의 질이 나쁘다는 내용이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강사님들과 일정 부분 내용의 차이 때문에 더 헷갈렸던 것 같다.

특히 git과 github에 관한부분에서 멘탈이 털릴만큼 헷갈렸다.

 

수업에 관한 내용은 디테일 하게 적기 애매하여 간단한 내용들과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몇개 정리해 봐야겠다.

 

#2 지옥같았던 Git... 그리고 Github...


다른 것보다 git에 관련된 부분이 제일 헷갈렸다 그동안 어찌어찌해서 터미널에서 git을 관리해왔는데 협업에 관련된 git 관리, git과 github의 연결..... 알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이 섞이기 시작하면서부터 괜히 이랬던 거 같은데 하며 막하다가 더 꼬이고(사실 아직 해결은 못함...)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 네가 선택한 길이니 ... 라기엔 너무 멘탈이 나갔었지만 멘탈을 다시 부여잡고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해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된 것 같았다.

사실 git 부분은 할 말이 없는 게 많이 하다 보면 알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막연하게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 것 같다.

git pull

git add .

git commit -m '메세지(대충쓰지말것)'

git push origin main

 

#3 점점 맘이 편해졌던 HTML :)


태그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알고 있긴 했었지만 새로운 태그들 그리고 태그들을 왜 분리해서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 했었다.
div로도 가능하고 p로도 가능한데 왜 나눠서 적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못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된 수업이었다.
그리고 가장 신선했던 건 단축키들과 스니펫 사용법:)  !! 하고 en을 kr로 고치고 하는 게 너무 귀찮았는데 쉽게 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궁금해서 검색하고 그래도 알아내기 애매한것들을 질문하고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는게 안도도 되고 좀 해소가 된것같다.

거기에 자신감 붙어서 연습겸 처음으로 구조를 막 짜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참담 ㅎㅎ

나름 그래도 공부를 했다 생각하고 혼자서 구조정돈 짤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역시나 사람은 직접 격어봐야 하는듯....div끼리 묶는것도

a태그에 href 하는법도 몇번씩 다시 검색하면서 만들어봤다....(하지만 다운받고 지우고 하다가 내껄 지워버린...지우기전에 확인은 필수)

 

#4 생각보다 어려웠던 CSS :(


css..... 개인적으로 제일 쉽다 생각했던 css... 첫 ot 때 html, css가 생각보다 왜 힘들다고 하는지 새삼 깨달은 한주였다.
직관적으로 꾸며지는 게 보여서 재미가 있는 만큼 직관적으로 왜 안 바뀌는지 알아서 스트레스도 받았다 ㅎㅎㅎ 하지만 견뎌 ..... 버텨...

간단한 작업물 만들기를 해보는데 내가 혼자 생각해서 위치를 맞추고 하려니 생각보다 어려웠기도 하고 애초에 html에서도 구조 자체를 잘못 잡아서  안 먹히기도 했다.

 

혼자 열심히 만들어본 작업물 ㅎㅎ...부끄러워서 올리진 못했지만 여기에서나마 조금 자랑해 봐야지

인생 슬로건을 만들어 봅시다 ㅎㅎ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이다'

귀엽게도 열심히 만든 내 첫 작업물 몇 달 뒤에 내가 보면 저런 거 만드는데 그 고생을 했다고? 생각해야 할텐데 ㅎㅎ

중간중간 미니게임처럼 간단한 과제물들이 나오는데 사소한걸 성공하면서 집중도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붙는것 같다.

CSS border-radius를 활용한 도형도 만들어보고 실습이 있다 보니까 갈수록 재밌어지는 것 같다.

 

 

# 마무리


역시 기억보단 기록이라고 다 안다 생각했고 수업을 들으며 다 기억을 하고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적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는것 같다...

(사실 몰아서 쓰다보니 기억이 더 안나는것 같다.)

앞으로는 하루하루 꾀부리지 말고 기록을 해야겠다. 그래도 강사님들이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하니까 조금 든든한 면도 있는 것 같다. 수업 끝나고 바로 다 나가버려서 스터디가 생긴 줄 모르고 뒷북치다가 아무 스터디도 못 들어간 나란 남자....

 

 

열심히 살자 재웅아 이제 나이도 많이 먹었는데 먹은 떡국 값은 해야지 ㅎㅎ 10년 넘게 해오던 디자인도 접어두고 시작했잖아 ㅎㅎ

그리고 안될 줄 알았던 청년수당도 당첨 ...... HOLY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